영세장소는 당연히 수강자가 사는 구역의 성당이며 영세결정은 성당의 주임신부님께서 하십니다.
수강자가 본당을 직접 찾아가서 신부님과 수녀님 그리고 사무장님께 알리도록 하였습니다.

1차 만남- 20만남(강의)후 본당을 찾을 때
가톨릭의 기본적인 교리와 상식을 배운 후 본당을 찾아가게 하였습니다.
소속 본당을 방문하여 주임신부님, 전교수녀님, 사무장님께 인터넷교리 수강하는 예비신자라고 인사드리고,
인터넷교리 예비신자임을 알리는 메일을 프린트(출력)하여 전해드리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알리러 간 것이 1차 면담이라 생각하십시오. 이 때에 신부님은
"매주 성당에서 만납시다."
"의문 나는게 있으면 연락 주세요.",
"차분하게 교리를 잘 익히도록 하십시오."
"메일은 꼭 수업마치고 확인해야 됩니다."
중 한 두가지만 말씀 해 주시면 말씀 매우 매우 잘 하신 겁니다.

2차 만남- 주일미사나 성당에 왔을 때
"몇 만남을 듣고 있는가." 또는 "기도문도 외워야 합니다." 와 같은 말을 하면서
조금만 관심 가져주시면 수강자는 더 열심히 진지하게 교리를 익히도록 할 겁니다.
나이가 좀 드신 수강자라면 "결혼은 했는가." 하면서 정상적 가정을 이루고 있는지도 알아보시며
생활해결을 촉구함도 짧은 대화로 가능하다 봅니다. 물론 교리 내용(42만남)에서 다룹니다.
그리고 매주 수강자들이 먼저 '저는 인터넷교리 예비신자 아무개'라며 얼굴도장 찍도록 하였습니다.

3차 만남(면담)- 수료하고나서
수료하게 되면 신부님, 수녀님, 사무장님께 메일을 프린해서 알리고,
도우미, 대부대모님에게는 자동 메일이 발송됩니다.
수료자는 수료증을 복사(화면으로 나타난 수료증)하고, 신상카드(다운 받음)를 작성하여
영세진행에 맞추어서 사무실에 제출토록 하였습니다.
면담 때에는 예비신자 카드(미사참례 기록이 있는)도 지참토록 했습니다.
면담하시면서 단체는 어느 단체에 들기로 했는가라는 질문 하셔도 좋겠습니다.
영세전 찰고나 피정이나, 종합교리 예행연습 때 함께 참여케 하시면 됩니다

신부님께서 영세전 최종 면담때에 다음 내용들을 확인하시고 세례 예정자로 정하신다고 알렸습니다.

1.영세받으려는 마음이 확실히 준비되어 있는지.
2.예비신자 기간은 6개월이나 그 이상이었는지.
3.예비신자 기간에 주일미사 참예를 20 회 이상 했는지.
4.주요기도문 암송을 다 마쳤는지.
5.배운 교리에 대한 실력은 어떤지.
6.대부 대모가 확실하게 정해졌는지.